노범수→최정만→김보경, 평창씨름대회 '스타' 펄펄 날았다

2020-11-18 18:14:24

사진제공=대한씨름협회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노범수(울산동구청)부터 김보경(양평군청)까지 스타들이 펄펄 날았다.



15일 강원 평창 송어종합공연체험장에서 돛을 올린 2020년 위더스제약 민속씨름리그 3차 평창평화장사씨름대회의 핵심 포인트는 스타다.

시작점은 노범수였다. 올해 민속씨름리그 1, 2차 대회에서 각각 태백급(80㎏ 이하)과 금강급(90㎏ 이하) 정상에 오른 노범수가 또 한 번 태백장사에 올랐다. 이로써 노범수는 데뷔 시즌 민속씨름리그에서 세 차례 꽃가마를 탔다.

울산대를 중퇴하고 올해 울산동구청에 입단한 노범수는 8월 영월 대회에서 생애 첫 태백장사에 올랐다. 체급을 올려 도전한 10월 안산 대회에서는 금강급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태백급에 출전해 다시 한번 황소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7일 열린 금강급에서는 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이 챔피언에 올랐다. 그는 결승전에서 정석진(부산갈매기)을 제압하고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최정만은 7월 단오 장사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황소 트로피. 개인 통산 12번째 금강장사다.

'베테랑' 김보경도 한라장사(105㎏ 이하)에 올랐다. 김보경은 8월 영월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2관왕을 달성하며 개인 통산 6번째 한라장사에 올랐다. 스타들이 펄펄 난 모래판.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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