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상민 감독, "연패 끊어 다행, 오늘 공격 활발하게 잘 됐다"

2020-11-18 21:12:20



[잠실=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서울 삼성 국내 선수들의 고감도 3점포가 쉴 새 없이 불을 뿜었다. 서울 SK가 막을 수 없었다. 무려 성공률이 57.1%나 됐기 때문이다. 무려 12방의 3점슛을 쏟아부은 삼성이 시즌 두 번째 'S더비'를 승리로 장식하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삼성은 1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SK와의 홈경기에서 84대65로 승리하며 리그 단독 7위로 올라섰다. 반면 선두 복귀를 꿈꾸던 SK는 3위로 주저앉았다. SK의 슛은 계속 림을 벗어났다. 팀 리더 김선형은 9득점에 그쳤다.

이날 승리에 대해 삼성 이상민 감독은 "휴식기 전에 연패를 끊은 게 오늘의 수확이다. 만약 연패한 상태에서 시즌이 다시 재개됐다면 흐름이 안 좋게 이어질 수도 있었는데, 공수에서 선수들이 모두 잘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감독은 "배수용이 수비와 공격에서 적극적으로 해줬다. D리그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은 것 같다. 또 아이제아 힉스도 자기 몫을 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오늘 수비의 변화를 많이 줬는데, 선수들이 잘 따라왔다. 비록 김선형에게 어시스트는 줬지만, 슛 시도를 잘 막았다"고 승리의 원동력을 설명했다.

이제 삼성은 휴식기에 들어간다. 다음 경기는 12월 5일 전주 KCC전이다. 2주간의 휴식에 대해 이 감독은 "그간 공격이 정체되는 면이 많았는데, 오늘은 활발하게 됐다. 오늘처럼 할 수 있게 보완하겠다. 수비는 좋아졌다"며 공격적인 면을 보강하겠다고 밝혔다.

잠실=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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