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 코멘트]'100타점-100득점 달성' 페르난데스 "당연히 기분 좋지만"

2020-10-18 17:27:19

2020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1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4회초 2사 페르난데스가 솔로포를 치고 있다. 고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0.10.18/

[고척=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100타점-100득점.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가 의미있는 기록을 세웠다.



두산 베어스 페르난데스는 18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시즌 100타점-100득점 고지에 올라섰다. 이날 경기 전까지 101타점-98득점을 기록 중이던 페르난데스는 이날 득점 2개를 추가했다. 3회초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후 오재일이 상대 실책으로 출루했을때 3루에서 홈까지 들어왔고, 4회초에는 키움 김재웅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타점, 득점까지 추가했다. 이날 1타점-2득점을 추가한 페르난데스는 시즌 100득점 고지에 올라섰다.

한 시즌에 100타점-100득점을 돌파한 것은 올 시즌 KBO리그 네번째, 역대 38번째 기록이다. 페르난데스는 또 200안타까지 이제 8개만 남겨뒀다.

페르난데스는 기록 달성에 대해 "당연히 기분이 좋다. 둘 중 굳이 하나를 꼽자면 타점이 조금 더 좋다"면서 "순위 싸움이 한창이기 때문에 기록 달성에 대한 생각은 하지 않고 경기에 임하겠다. 목표는 우승 뿐"이라고 강조했다.

200안타에 대한 생각도 마찬가지다. 페르난데스는 "200안타에 도달하면 좋겠지만 그것보다 매 타석 어떻게 하면 안타치고, 출루할 수 있을지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척=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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