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 Live] '48호 2루타' 이정후, 호잉 넘고 시즌 2루타 신기록+첫 100타점

2020-10-16 20:36:27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KBO리그 키움과 두산의 경기가 열렸다. 타격하고 있는 키움 이정후. 고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0.10.16/

[고척=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가 2루타 역사를 썼다.



이정후는 1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5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첫 세 타석에서도 모두 안타를 때려냈다.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선 2루타를 날려 올 시즌 48번째 2루타를 기록했다. KBO리그 역대 단일 시즌 최다 2루타 기록이다. 동시에 데뷔 후 첫 100타점 고지를 밟았다.

이정후는 2회와 4회 모두 안타를 때려내며 타격감을 끌어 올렸다. 팀이 0-1로 뒤진 6회말 2사 1루에선 김강률을 상대로 좌익수 왼쪽으로 빠지는 2루타를 날렸다. 김하성이 득점하면서 1-1 동점. 이정후가 단일 시즌 최다 2루타 기록을 세우는 순간이었다.

종전 기록은 2018년 제라드 호잉(한화 이글스)으로 2루타 47개를 때려낸 바 있다. 이정후는 지난 14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호잉과 타이를 이뤘고, 2경기 만에 2루타를 추가했다.고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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