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프리뷰] '싹쓸이 위기' 베테랑 윤성환, 78일 만에 1군 복귀전

2020-08-02 13:17:20



[대구=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삼성 라이온즈 베테랑 윤성환이 두 번째 선발 기회를 얻었다.



윤성환은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1군 두 번째 등판이다. 삼성은 2연패로 싹쓸이 패 위기에 놓였다. 최근 연패로 8위(35승37패)까지 떨어진 상황. 반면 키움은 최근 5연승을 질주하면서 2위(43승31패) 자리를 지키고 있다.

삼성 선발 백정현이 왼쪽 팔꿈치 염좌로 이탈했고, 대체 카드로 윤성환을 꺼내 들었다. 윤성환은 5월 16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선발 등판해 2이닝 6실점으로 부진했다. 이후 두 달 넘게 선발 기회를 얻지 못했다. 비로 등판이 밀리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퓨처스리그에서 좋은 컨디션을 보이면서 모처럼 선발 등판한다. 윤성환은 통산 히어로즈를 상대로 29경기에 나와 11승8패, 평균자책점 4.47을 기록했다. 삼성은 최근 불펜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타선도 상승세를 타지 못하고 있다.

키움은 에이스 에릭 요키시가 선발 등판한다. 요키시는 올 시즌 팀의 에이스로 올라섰다. 15경기에 등판해 9승3패, 평균자책점 2.20을 기록 중이다. 10승을 앞두고 최근 2경기에선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퀄리티스타트 행진도 중단됐다. 하지만 삼성을 상대로 강하다. 올 시즌 삼성전 3경기에 등판해 2승1패, 평균자책점 1.42를 기록했다. 최근 팀 타선이 활발하게 터지고 있어 10승 고지를 밟을 기회다.

삼성은 반등을 위해서 스윕패를 막아야 한다. 베테랑 윤성환이 중요한 임무를 맡았다. 반면 키움은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노린다.대구=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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