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사무국 "선수노조, 코로나 확산방지 지침 미준수 리그 중단"

2020-08-01 09:15:04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최근 메이저리그(MLB) 선수들의 코로나 확진 판정이 이어지자 MLB사무국이 바짝 긴장하는 눈치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1일(한국시각) 소식통 발언을 인용해 '롭 만프레드 MLB커미셔너가 토니 클라크 선수노조 사무총장에게 코로나19 확산방지 메뉴얼을 지키지 않으면 리그 중단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전했다.

메이저리그는 지난달 24일 팀당 60경기를 치르는 단축 시즌으로 개막했다. 그러나 마이애미 말린스 선수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필라델피아 필리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도 선수 확진자가 나오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들의 경기가 줄줄이 취소되면서 리그 진행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ESPN은 '미국 방역 당국은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경기 중 하이파이브, 침뱉기, 마스크 미착용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지침을 지키지 않고 있다는 점에 관해 MLB사무국에 우려를 전했다'며 '만프레드 커미셔너의 발언도 일종의 경고 메시지'라고 전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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