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프리토크]박용택, 1군 복귀 본격 시동…류중일 LG 감독 "다음주 지켜볼 것"

2020-07-31 17:33:00

LG 박용택. 잠실=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0.06.09/

[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다리 부상으로 내려갔으니 (뛰는데)문제가 없어야한다. 본인은 빨리 오고 싶어하지만…"



부상에서 회복된 LG 트윈스 박용택이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구체적인 합류 시기는 다다음주 가량으로 예상된다.

류중일 LG 트윈스 감독은 31일 한화 이글스 전을 앞두고 "박용택은 준비기간이 좀더 필요하다. 2군에서 3~4경기 정도 치러야한다. 다음주는 조금 어렵다"고 답했다.

올시즌을 앞두고 '마지막 시즌'임을 공표한 박용택으로선 가능한 빠른 복귀를 원하는게 당연한 일. 다만 류중일 감독의 입장은 신중했다. 류 감독은 "박용택이 아직 1경기 밖에 뛰지 못했다. 주말에 연습경기를 잡았는데, 비 소식이 있어서 어떨지 모른다. 한 경기 갖고야 되겠나. 다리 부상이니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주말에 또 체크하겠지만, 다음주는 어렵고, 다음주에 3~4경기 하고 괜찮으면 그 다음주에 오지 않을까"라고 설명했다.

박용택은 지난달 23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 전에서 내야 땅볼 후 1루로 전력질주하던 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당시 4주 정도 공백이 예상됐다.

지난 30일 퓨처스리그 경기에 등장, 1군 복귀를 조준했다. 이날 박용택은 고양 히어로즈를 상대로 1번 지명타자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박용택은 앞서 28일과 29일에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지만, 이틀 연속 비로 경기가 취소된 바 있다.

잠실=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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