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코멘트]"엄청 좋더라" 박경완 대행 ,'오늘 입국' 화이트에 큰 기대감

2020-07-31 17:36:02

◇사진제공=SK 와이번스

[수원=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영상처럼 잘해줬으면 좋겠다."



SK 박경완 감독대행이 새 외국인 타자 타일러 화이트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박 감독대행은 3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전에 앞서 이날 입국한 화이트에 대해 "잘치는 영상만 보기는 했지만 엄청나게 좋더라"며 합류 효과를 기대했다.

박 대행은 "덩치가 크다보니 장타력이 있는데, 컨택 능력과 선구안도 좋은 선수"라며 한국야구 적응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합류 스케줄에 대해 그는 "일단 자가격리가 13일에 끝나면 14,15일에 2군 경기가 있다. 그 2경기를 치른 뒤 상황에 따라 판단해서 콜업 시기를 정할 것"이라고 구상을 밝혔다.

또한 타순과 포지션에 대해서는 "앞 타순 보다 5,6번 정도 생각을 하고 있다. 수비 위치는 많이 나갔던 1루수와 지명타자 부터 시작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16일 투수 닉 킹엄 대체 용병으로 영입한 화이트는 이날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자가 격리 숙소에 도착한 화이트는 2주 간의 격리 기간을 거쳐 선수단에 합류하게 된다.

총액 16만달러(연봉 13만달러, 옵션 3만달러)에 와이번스 유니폼을 입은 화이트는 빅리그 통산 256경기서 타율 2할3푼6리, 26홈런 103타점을 기록했다. 트리플A 통산 성적은 282경기 타율 3할1푼1리, 49홈런, 230타점. 최 정, 제이미 로맥, 한동민과 함께 중심타선의 무게감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