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 티보듀 vs 제이슨 키드, 뉴욕 닉스 차기 사령탑. 강력 변수는 아테토쿰보

2020-07-15 16:31:21

과연 아테토쿰보가 뉴욕 닉스 차기 사령탑 자리에 영향을 미칠까.【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탐 티보듀 vs 제이슨 키드.



뉴욕 닉스 새로운 사령탑의 2파전 구도. 탐 티보듀가 앞서가지만, '야니스 아테토쿰보 그림자'가 어른 거리는 제이슨 키드가 만만치 않다.

뉴욕은 몇 년간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하지만, LA 레이커스, 보스턴 셀틱스와 함께 NBA 최고의 빅 마켓이다.

때문에 뉴욕 닉스 차기 사령탑 자리는 초미의 관심사를 받고 있다.

뉴욕포스트와 CBS스포츠는 15일(한국시각) 일제히 '제이슨 키드가 (뉴욕 닉스 수뇌부와) 강렬한 인터뷰를 했다. 하지만 여전히 탐 티보듀가 앞서나가는 형국(Jason Kidd had 'a great interview' with Knicks, but Tom Thibodeau is still the favorite, per report)'이라고 보도했다.

탐 티보듀 감독은 안정적이다. 주전들의 혹사 논란이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전력에 맞는 성적을 내는 감독이다. 게다가 뉴욕 닉스 수뇌부들과 신뢰 관계가 탄탄하다. 때문에 차기 사령탑으로 일찌감치 물망에 올랐던 인물이다.

제이슨 키드 감독은 레전드다. 명예의 전당에 오를 정도로 현역 시절 화려한 경력을 자랑했다. 역대 3위의 트리플더블 기록을 가지고 있는 다재다능한 포인트가드의 대명사였다.

하지만 2013년 브루클린 네츠 감독을 시작으로 출발한 지도자 생활은 평탄치 않았다. 평가가 그리 좋지 않았다.

CBS스포츠는 '밀워키 사령탑 시절 키드 감독은 42승이 한계였다. 그 멤버로 부덴홀저 감독은 60승을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단, 키드 감독은 밀워키 사령탑 시절 야니스 아테토쿰보와 극히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다. 키드 감독이 경질되자 아테토쿰보는 분개했다. 또, 공개적으로 '키드 감독은 인간적으로 믿을 수 있다. 함께 일할 수 있는 사령탑'이라고 절대적 신뢰를 보이기도 했다.

내년 여름 아테토쿰보는 FA로 풀린다. 뉴욕 입장에서는 현역 최고의 포워드 아테토쿰보가 온다면 베스트 시나리오다. 그 '미끼'로 제이슨 키드 감독은 적격의 카드다. 그는 이미 LA 레이커스 코치로 재임하고 있는데, LA 레이커스도 이런 배경 속에서 코치선임을 단행했다는 평가가 있다. 과연 뉴욕 닉스의 차기 사령탑은 누가 될까.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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