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현장]한화-KIA 시즌 4차전, 우천 취소…10월7일 더블헤더 편성

2020-06-30 19:18:03

그라운드가 장대비에 젖어있다. 경기감독관과 양팀 감독이 한자리에 모였다. 사진=김영록 기자

[광주=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30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이날 경기는 KIA와 한화의 정규시즌 4차전이었다. 하지만 이날 광주에는 오전 내내 비가 내렸다. KIA 측은 마운드와 홈플레이트 부근에 방수포를 깔고 경기를 준비했다. 양팀 선수단은 실내에서 타격 훈련에 임했다.

오후 한때 비가 그치는듯 했지만, 4시를 넘기면서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빗줄기는 5시를 넘어서자 장대비로 바뀌었다.

김용희 경기감독관은 직접 그라운드에 나와 상황을 면밀히 체크했다. 윌리엄스 KIA 감독도 통역과 함께 비에 젖은 그라운드를 걸었다.

6시 10분을 넘어서자 비가 그치는듯 했다. 하지만 운동장 사정이 문제가 됐다. 김 감독관은 윌리엄스 감독과 최원호 한화 감독 대행을 불러 이야기를 나눈 뒤, 오후 6시 20분경 공식적으로 우천 취소를 결정했다. 우천 취소가 결정된 뒤 다시 부슬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10월 첫 3연전인 6~8일 광주 경기 중 둘째날에 더블헤더로 추가 편성됐다. 7~8월 혹서기에는 더블헤더가 열리지 않는다는 규정 때문이다.

KIA는 임기영, 한화는 장시환이 그대로 다음날 선발로 출격한다.

광주=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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