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라인업]SK '최채흥 맞춤형' 타선 구성, 최지훈 로맥 전진배치..남태혁 콜업

2020-06-30 18:43:10

1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타격에 임하고 있는 SK 최지훈. 인천=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0.06.18/

[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SK가 '최채흥 맞춤형' 타선을 꾸렸다.



SK는 30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중 첫 경기에서 최채흥에게 강한 타자들을 전진 배치한 타선을 선보였다.

6일 문학 SK전은 최채흥에게 악몽이었다. 초반 많은 실점(4⅔이닝 6피안타 4사구 6개, 6실점)을 하며 패전투수가 된 것도 모자라 다치기 까지 했다. 5회 2사 후 윤석민의 강습 타구에 다리를 맞고 강판됐다. 그 바람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날 최채흥을 상대로 2안타를 날린 최지훈을 톱타자로 배치했다. 최채흥에게 3점 홈런을 날린 로맥을 2번에 전진배치해 압박감을 높였다. 최채흥으로부터 시즌 첫 홈런을 날린 남태혁을 이거연 대신 콜업해 5번에 배치했다.

'최채흥에 홈런을 빼앗았던 선수'라는 말에 빙긋 웃은 박경완 감독대행은 "남태혁이 이거연에 비해 무게감이나 경험적으로 낫다고 해서 등록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최채흥을 상대로 홈런 포함, 5타수2안타를 날린 정의윤을 4번에 넣었다. 정의윤은 지난 경기에서도 최채흥을 상대로 2타수1안타를 기록했다.

선발 라인업은 최지훈(우익수) 로맥(1루수) 최 정(3루수) 정의윤(좌익수) 남태혁(지명타자) 김강민(중견수) 이재원(포수) 최준우(2루수) 김성현(유격수). 최채흥과 맞설 SK 선발은 '잠수함' 박종훈이다.

대구=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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