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류 치료는 반드시 수술? 초기진단 시 표적 혈관경화요법으로 완치 가능해

2020-06-17 13:51:37



어느 날부터 다리가 저리고, 무거운 느낌과 통증이 수 개월 이상 지속되고 있다면? 10명 중 9명은 최근 좀 무리했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이는 전형적인 하지정맥류 초기 증상이다. 일반적으로 하지정맥류란 다리에 혈관이 울긋불긋 돌출된 것을 떠올린다.





그러나 이는 혈관확장이 3mm 이상일 때 발생되는 증상으로 전체 하지정맥류 환자 중 약 2~30% 정도에 불과하다. 이 단계는 혈관의 모양, 확장크기 등에 따라 레이저, 고주파, 베나실, 클라리베인 등의 수술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하인 경우에는 비수술적 치료방법으로 충분히 완치 가능하다.

대표적인 치료방법은 혈관경화요법이다. 역류가 발생한 혈관에 경화제라는 약물을 투여하여 혈관을 폐쇄시키는 방법이다. 외래 진료실에서 진행될 만큼 치료부담이 적고 빠른 일상복귀가 가능하며 궁극적으로 수술 치료에 대한 심리/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

특히 보편적인 경화요법은 정확한 위치에 약물의 정도(程度) 주사에 어려움이 있어 종종 치료 후 주변 혈관 손상이나 과소/ 과도한 약물 투여에 따른 재발 등의 합병증 문제가 종종 있었다.

JSCR에 선별적 정맥류 치료 논문을 게재하고 3년 연속 혈관외과 전문학회 공식 발표자로 선정된 봄날의외과 최병서 원장은 개선된 혈관 경화요법을 도입해 이런 부담감을 낮췄다. 최병서 원장은 세계 3대 인명사전 Marquis Whos Who 외과전문의 등재되며 분야 석학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최병서 원장이 시행하는 표적 혈관경화요법은 실타래 같은 혈관의 정확한 형태를 관찰할 수 있는 고해상도 초음파를 이용하여 역류가 발생한 혈관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 표적점을 형성한다. 시술 시간동안 초음파는 정형외과의 C-arm처럼 실시간 영상증폭 장치 역할을 수행하므로 오차 없이 정확한 주사 삽입이 이뤄진다.



또한 약물량의 조절은 초음파 전달속도, 혈관 도플러를 활용하여 상태를 Mild-Moderate-Severe로 세부진단 시행 후 경화제 주입량을 정하기 때문에 과소, 과도한 약물 주사에 따른 합병증 부담도 크게 개선되었다.



최 원장은 "하지정맥류는 이미 혈관이 돌출 됐을 때 병원을 찾는다면 치료에 대한 시간/경제적 부담이 크다. 하지만 다리에 통증이나 저림 증상 그리고 실핏줄 등이 관찰되는 초기에 진단을 받는다면 치료부담이 1/3 수준까지 경감되는 만큼 되도록 빨리 혈관외과 의사, 의료기관을 찾기 바란다"고 전했다. <스포츠조선 doctorkim@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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