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구단 맨유', 1/4분기 6000억 손해봤다

2020-05-21 22:03:1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캡쳐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한때 스포츠 구단 자산가치 순위에서 세계 최고를 기록했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엄청난 손실을 기록했다. 1/4분기에만 무려 4억2900만 파운드(한화 약 6460억원)에 달한다.



영국 대중매체 더선은 21일(한국시각) 맨유 구단이 1/4분기 재무제표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맨유는 1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엄청난 재정 손실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42%나 늘어난 수치다. 맨유가 이렇듯 큰 손실을 입은 건 역시 코로나19로 리그가 정상운영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때문에 입장수익과 방송 중계료 등에서 손실이 발생했다.

맨유 구단은 "방송 중계권료 수입은 전년 대비 2780만 파운드에서 2600만 파운드로 감소했다. 경기 수입 역시 2910만 파운드에서 260만 파운드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런 손실에도 불구하고 맨유 구단은 재정적 위기 상황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맨유는 9030만파운드(한화 1360억원) 정도의 여유 자금이 있다고 밝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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