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은퇴한 마크 클라텐버그는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기고한 칼럼에서 주말 경기로 인해 또 한 번 이슈의 중심에 선 VAR이 "일관성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아스널의 피에르 오바메양은 퇴장을 당했지만, 그와 비슷한 반칙을 범한 라힘 스털링은 델레 알리를 향한 태클에도 퇴장을 면했다"고 적었다.
클라텐버그는 또 다른 사례를 들며 주말 토트넘-맨시티전에선 양팀 모두 VAR 때문에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대니 잉스(사우샘프턴)는 리버풀전에서 페널티를 얻지 못했는데,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시티)는 서지 오리에(토트넘)에게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를 얻었다. 일관성이 없다. 하지만 맨시티는 또 다른 페널티를 얻었어야 했다. 스털링이 먼저 공을 건드린 뒤, 위고 요리스(토트넘)의 팔이 스털링의 다리에 닿았다. 그런데도 VAR은 노 파울을 선언했다. 이런 모순이 축구를 망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