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반 페르시가 맨유의 에딘손 카바니 영입 작업은 계속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4일(한국시각) 반 페르시가 SNS를 통한 질의응답을 한 내용을 보도했다.
맨유는 마커스 래시포드의 부상과 다른 공격수들의 부진으로 인해 1월 이적 시장에서 공격수 보강을 노렸다. 파리 생제르맹에서 입지가 좁아진 카바니가 최우선 타깃이었다. 하지만 카바니는 스페인행을 원한다며 맨유행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매체는 카바니가 계약기간 2년 반에 주급 36만파운드(약 5억5000만원)을 요구해 계약에 성사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카바니를 놓친 맨유는 급한 불을 끄기 위해 중국에서 뛰던 오디온 이갈로를 데려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