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밀은 이번 기획전에서 한 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세시 풍속인 정월대보름을 기념해 전통 견과, 세계 견과, 잡곡 등 다양한 부럼을 비롯해 전통 식전주인 귀밝이술 등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먼저, 대보름 절식 중 하나인 '오곡밥 세트'는 유기농 기준을 지켜 생산한 혼합 잡곡류로 찹쌀, 수수, 적두, 서리태, 기장 5곡으로 구성된 제품으로 균형 잡힌 영양을 돕는 제품이다. 정월대보름 풍습으로 빠질 수 없는 '부럼 세트'는 국내산 무농약 호두와 볶음 피땅콩으로 구성됐다. 딱딱한 견과류를 깨어 먹으며 한해 건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제품인 만큼 전문도정 시설의 선별 과정을 거쳤다. 두 제품 모두 15% 할인된 1만1,815원에 구매 가능하다.
이 밖에 정월대보름 아침 식전에 마셔 귀가 밝아지는 귀밝이술로 즐기기 좋은 전통주도 준비했다. 솔향이 가득한 솔송주를 증류해 목 넘김이 부드러운 '담솔(2만3,750원)', 솔향에 곡물의 발효향이 함께 어우러진 '솔송주(7,600원)' 등이 마련되어 있다.
㈜식탁이있는삶의 상품개발팀 전병인 팀장은 "대보름을 맞이해 오곡밥, 부럼, 전통주 등을 한자리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획전을 마련하게 됐다"며, "최근 세시풍속을 즐기는 사람들이 감소하고 있는데 퍼밀이 준비한 다양한 상품을 통해 올 한해 건강을 기원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