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벨 감독(잉글랜드 출신)이 이끄는 우리나라 여자대표팀은 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2020년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조별리그 A조 1차전서 약체 미얀마를 7대0으로 제압, 첫승을 올렸다. 지소연 박예은 여민지가 두골씩을 터트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전반 6분 간판 스타 지소연의 결승 PK골로 기선을 잡은 여자대표팀은 이어 박예은와 여민지의 멀티골, 지소연 이소담의 추가골이 터졌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