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문경새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배달하고자 느린우체통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느린우체통은 일반 우편과는 달리 1년 후에 발송된다.
새로 단장한 느린우체통은 전화부스 형태로 꾸며졌다. 문경시 마스코트인 문희와 경서가 우편배달부의 모습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새재 느린우체통에서 발송된 편지를 1년 후에 받아보며 좋은 기억을 회상하고 또 문경을 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기사입력 2025-04-1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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