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인모 거창군수의 참여는 자매결연 도시인 구복규 화순군수의 지목을 받아 이루어졌으며, 구 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경남 함양군 진병영 군수와 경기도 양평군 전진선 군수를 지목해 캠페인에 동참해 주기를 요청했다.
거창군은 지방소멸 위기 속 저출산과 인구감소 문제 해결을 위해 임신, 출산을 시작으로 양육, 청소년, 청년에서 결혼으로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으로 결혼과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부모들의 양육 부담 경감과 동시에 군에서 태어난 아이가 청소년, 청년이 돼 우수한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인생 로드맵형'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전 국가적으로 직면한 인구감소와 초고령화라는 무거운 짐도 함께 들면 가벼워지는 것처럼, 군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과 지속 가능한 인구정책으로 거창군이 인구정책의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거창군은 지난해 '새로운 인구정책 비전' 발표와 '생활인구 100만 달성 로드맵' 수립 등 인구감소 문제에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역특성에 맞는 인구정책을 추진했다.
그 결과 '24년 3월 12일을 기점으로 도내 군부 인구 1위를 유지하고 있고, '24년 말 기준 도내 합계출산율 1위(1.20명), 도내 군부 출생아 수 1위(249명), 도내 군부 혼인건수 1위(198건), 도내 군부 인구감소율 최저(4.8%), 그리고 올해 초 대한민국 최초 '청년친화도시' 지정 등 주요 핵심 인구지표에서 최상위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