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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파면] 수원시 긴급대책회의…'민생안정 통합대책반' 운영

기사입력 2025-04-04 16:38

[수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 수원시는 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 이후 이재준 시장 주재 긴급대책회의를 하고 통합대책반을 운영하기로 했다.

'민생안정·지역사회 통합대책반'은 김현수 제1부시장을 총괄단장으로 지방행정반, 민생안전반, 지역복지반, 안전관리반 등 4개 반으로 꾸려졌다.

치안·질서 유지, 시민 안전관리 대책 등을 추진하며 각종 단체 집회에 따른 인파 밀집 상황을 관리하고 현장을 점검한다.

경찰·소방서와 협조 체계를 구축해 각종 사건·사고에 대응하고 집회 신고 단계에서 무질서를 방지할 수 있는 예방조치를 할 계획이다.

이재준 시장은 "행정기관은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의 버팀목이 돼야 하는 만큼 탄핵심판 선고 이후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방지할 수 있는 조치를 해야 한다"며 "이른 시일 내에 수원시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어 경찰, 소방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zorba@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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