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 유명 훠궈 체인점인 '하이디라오'는 냄비에 소변을 보는 영상이 촬영된 지점에 방문한 고객 4000여명에게 보상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이디라오 측은 또한 해당 매장의 훠궈 냄비와 식기류를 전부 교체하고 소독 작업을 철저히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냄비에 '소변 테러'를 한 10대 남성 2명을 대상으로 손배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24일 다른 성에서 상하이에 놀러 온 17세 탕 씨와 우 씨는 식당의 룸에서 식사를 마치고 술에 취해 식탁 위로 올라가 훠궈에 소변을 봤다. 이 영상은 온라인에서 급속도로 확산됐고 네티즌들은 분노를 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