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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통신 빅데이터와 AI 분석 기술을 활용해 지역별 인구 흐름과 특성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추정하는 'K-데이터 인사이트 플랫폼'을 리뉴얼 오픈했다.
K-데이터 인사이트 플랫폼은 총 4종의 데이터를 서비스한다. 출발·도착 기점별 이동 목적과 이동 수단을 분석하는 '생활이동데이터', 특정 시점·지역에 존재하는 인구를 분석하는 '생활인구', 특정 시점·지역에 중복을 허용한 인구이동량을 분석하는 '유동인구', 시·군·구 단위에서 일정 시간 이상 체류한 인구를 분석하는 '체류인구' 등이다.
특히 50m 셀 단위의 세밀한 공간 데이터 제공, 반응형 격자 제공(지도축적에 따라 50m, 250m, 500m, 1km 유연한 변경),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공간 정보 시각화 분석, 시계열 분석과 실시간 동적 변화 분석, 최대 4개 지역 비교 분석 기능 등을 통해 뛰어난 정밀성과 유연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김영걸 KT 서비스Product본부장(상무)은 "리뉴얼한 K-데이터 인사이트 플랫폼은 데이터 기반의 행정 전략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AI 에이전트 연계를 강화해 교통·안전·환경·주택·관광 분야의 정책과 전략 수립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민간 기업의 마케팅 전략 최적화 및 상권분석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