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을 운영하는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은 정성관 이사장과 백정현 우리아이들병원장이 공동 집필한 '슬기로운 육아 처방전'이 지난 2월 서울특별시가 주관하는 2025년
단순한 의학 지식을 넘어, 육아를 '스트레스'가 아닌 '행복한 여정'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 통찰을 제시하며, 현실적인 조언과 성장 단계별 주요 질환 및 대처법을 균형 있게 다뤘다. 이러한 전문성과 실용성을 바탕으로 독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으며, 육아 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번 사업에서 부모 도서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단 10종만이 선정됐으며, 매년 수많은 양육 관련 도서들이 후보에 오르는 치열한 경쟁 속에서 '슬기로운 육아 처방전'이 포함된 것은 그만큼 책의 전문성과 신뢰도가 높이 평가받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백정현 병원장 또한 "육아 정보 홍수 속에서 많은 부모들이 혼란스러운 현실이다. 행복한 육아를 위해서는 무수히 쏟아지는 정보에 의존하기보다는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부모의 중심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가이드를 제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슬기로운 육아 처방전'의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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