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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세계 최대 규모로 열리는 접근성 콘퍼런스에서 누구나 편리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돕는 설루션을 선보였다. 가전 사용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ESG 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 실현을 위한 일환이다.
높낮이 조절 기능과 촉각 키패드를 적용한 키오스크가 대표적이다. 휠체어 사용자나 키가 작은 고객도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눈높이에 맞춰 키오스크 화면부의 높낮이를 손쉽게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촉각 키패드 액세서리를 추가해 시각장애인 고객의 접근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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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주최하는 콘퍼런스에는 북미 최대 재활연구센터인 셰퍼드센터(Shepherd Center)를 비롯해 미국시각장애인협회(American Council of the Blind), 미디어접근성전문기관(NCAM), UC버클리(UC Berkeley)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홍성민 LG전자 ESG전략담당은 "고객이 LG전자를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가장 쉽고 편리한 제품을 선택한다는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