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후디스 국내최초 원조 '후디스그릭'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인기

류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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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2-28 09:03 | 최종수정 2025-02-28 09:42


요즘 대중들에게도 익숙한 그릭요거트는 미국 헬스지가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할 만큼 슈퍼푸드로 각광받는 식품이다.

그릭요거트는 일반 요거트와 달리 그리스 전통 방식으로 원유를 발효했기 때문에 수분이 제거돼 있다. 이에 일반 요거트 대비 단단한 질감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그릭요거트를 '꾸덕하다'고 표현하는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또한,단백질과 칼슘 함량이 높아 건강한 음식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소비자가 애용하는 발효 식품이다.

실제로 최근 그릭요거트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아이큐(NIQ)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국내 그릭요거트 오프라인 시장 규모는 약 667억원으로 전년 대비 46.2% 성장하며 호상 발효유(떠먹는 요거트)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상 발효유 시장은 2023년 소매점 매출 기준 4,558억원으로 10년 전인 2013년(3,421억) 대비 33% 증가한 상황이다.

국내에서 최초로 그릭요거트를 선보인 곳은 '일동후디스'다. 일동후디스는 지난 2012년, '후디스그릭'을 출시하며,국내 그릭요거트 시장 확대에 힘쓰고 있다.

후디스그릭은 영양 손실을 줄인 저온 감압 농축법으로 1A등급 원유를 2배 농축한 뒤, 그리스 전통 홈메이드 방식으로 유청을 제거하지 않고 개별 발효한 유산균만 넣어 만든 제품이다. 설탕, 안정제, 색소 등 식품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으며, 100g당 생 유산균 1,800억 마리와 우유 대비 2배의 단백질과 칼슘을 함유했다.

이러한 차별화된 제품력 덕분에 후디스그릭의 매출도 고공행진을 그리고 있다. 실제로 후디스그릭(80g 기준)은 최근 4개년(21~24년) 누적 5,500만개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일 평균 3만7,000여개, 1시간당 약 1,500여개가 판매된 셈이다.

한편,'후디스그릭'은 플레인, 저지방, 유기농, 코코포도 등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라인업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단백질 보충과 장 건강 관리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식사 대용 제품등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일동후디스 국내최초 원조 '후디스그릭'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인기
【 사진제공=일동후디스】'후디스그릭'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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