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김포제일아이병원(병원장 이홍준)과 송도 가나안 교회(당회장 목사 김의철)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필리핀 코피노 고아원에서 의료 봉사 및 선교 활동을 펼쳤다.
또한 이홍준 병원장은 "지금도 필리핀에는 도움을 받지 못하는 코피노들이 생겨나고 있는데 문제는 이같은 아이들을 보호하고 키워줄 제도와 장치들이 부족한 현실"이라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사명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있는 만큼 우리나라 소아청소년 뿐만 아니라 코피노 어린이들에게도 올바르고 건강한 성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연 2회 의료 진료를 하는 것을 확대해 매월 필리핀 현지를 방문해 코피노 어린이들을 건강을 살펴 보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더 많은 코피노 어린이들의 의료 및 교육 혜택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이들의 관심과 따듯한 마음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