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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22일 일본 시마네현에서 열린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의 날' 행사가 논란이 되고 있다.
또한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상으로 다케시마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덧붙였다.
이어 "'북방영토의 날'은 일본 정부가 제정했는데, 다케시마의 날은 아직도 시마네현이 제정한 날인 것은 어찌 된 일인가"라며 '다케시마의 날'을 중앙 정부 차원에서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서 교수는 "산케이는 '태정관지령'을 못들어 봤나"라며 "'태정관지령'은 누가 만들었고, 어떤 내용인지 먼저 파악해 본 후 독도가 역사적으로 누구 땅인지 판명해 봐라"고 강조했다. 태정관지령은 1877년 3월 당시 일본의 최고 국가기관인 태정관(太政官)이 울릉도와 독도는 일본의 영토가 아니라고 확인한 공식 문서다. 서 교수는 "언론 매체가 제대로 된 근거도 없이 자국 내 여론만 호도하려고 한다면 아예 폐간을 하는게 맞다"며 "이젠 정신 좀 차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