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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러시아 여성 관광객이 사진을 찍기 위해 기차에서 몸을 내밀었다가 추락해 사망했다.
이곳 기차 여행은 스리랑카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코스다.
바둘라와 할리 엘라역 사이를 지나던 페르미노바는 풍광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위해 객차 사이로 나와 발판에 매달렸다.
기차에서 추락한 그녀는 선로 옆 바위에 부딪히고 말았고, 이후 숨진 채 발견됐다.
페르미노바는 러시아 모스크바 지역에서 온 단체 관광객 일원이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