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페루의 한 여성이 택시에서 내리자마자 맨홀에 빠지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다행히 여성은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보였다. 시민들은 사다리를 가져와 내려 여성이 밖으로 빠져나올 수 있게 했다. 맨홀에서 나온 여성은 다리를 절뚝거리며 고통스러워했다.
당시 맨홀은 얇은 나무판자로 가려져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남미뿐만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도 맨홀 뚜껑 도난 사건은 종종 벌어진다.
이로 인해 사람이나 동물, 차량들이 빠지는 사고가 발생해 관계 당국이 도난 방지를 위해 고심하고 있다.
현지 경찰은 절도범의 신원을 파악, 행방을 뒤쫓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