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소형 기자] 최근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과 맞물려 오메가3 지방산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심혈관 질환 예방 및 인지 기능 개선, 염증 감소, 눈 건강 등에 대한 기대 때문이다.
식물에서 주로 발견되는 오메가3 지방산인 알파-리놀렌산(ALA)은 조금 다르다. ALA는 체내에서 EPA와 DHA로 전환되는데, 전환율은 낮은 편이다. 미국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에 따르면 성인은 ALA를 여성의 경우 약 1.1g, 남성의 경우 매일 약 1.6g의 섭취를 목표로 해야한다고 권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 미국 건강 전문 매체 '이팅웰(Eating Well)'이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진 대표 생선 연어를 기준으로, 연어보다 오메가3가 더 많은 식품들을 소개했다. 미국 농무부(Department of Agriculture)에 따르면 조리된 연어 3온스(85g)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약 1800mg 함유돼 있다.
둘째, 치아씨드는 1온스에 약 5000mg의 ALA 오메가3를 포함한다.
셋째, 고등어는 3.5온스에 약 5000mg의 DHA 및 EPA 오메가3를 함유하는데, 다른 유형의 생선보다 비용 면에서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선택이라는 설명이다.
넷째, 청어는 3.5온스에 약 2300mg의 DHA 및 EPA 오메가3를 포함한다. 항산화 기능을 하는 비타민 E와 셀레늄, 비타민 D도 풍부하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