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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재난적 의료비 지원이 역대 최대로 집계됐다
이러한 제도개선에 따라, 2024년도에 집행한 재난적 의료비 지원 건수는 5만 735건(전년대비 51.1%증가), 금액은 1582억 원(전년대비 56.6% 증가)을 지급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전체 건당 평균지원금액도 2023년에 비해 일부 증가(301만 원→312만 원, 3.7%↑)했다. 세부적으로는 기준중위소득 50%이하 대상자에게는 건당 평균지원금액은 4.4% 증가(251만 원→ 262만 원), 질환별로 구분하면 암·뇌혈관질환·심장질환·희귀질환 등 7개 중증질환에 대한 건당 평균지원금액은 2.8% 증가(389만 원 → 400만 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도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의 예산은 1424억 원으로 편성했으며, 국민의 의료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