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가족들 변태 성폭행한 친아들, 50대 엄마가 살해

장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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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2-20 10:46


이모·가족들 변태 성폭행한 친아들, 50대 엄마가 살해
자료사진 출처=픽사베이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인도의 한 어머니가 이모들을 변태적으로 성폭행한 아들을 살해하고 훼손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지 매체 힌두스탄 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13일(현지시각)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프라카삼에 사는 57세 여성 락쉬미 데비는 35세 친아들을 살해한 후 도주했다.

또한 그녀는 가족들의 도움을 받아 시신을 훼손한 후 봉지에 담아 인근 강에 유기했다.

경찰 조사 결과, 그녀는 미혼인 아들이 여러 명의 이모들과 가족을 변태적인 방법으로 성폭행하거나 시도를 한 것에 충격을 받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그녀가 아들을 살해하기 위해 도끼 등의 흉기를 미리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찰은 탐문조사를 벌이며 여성의 행방을 찾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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