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명지의료재단은 제5대 의료원장에 김진구 교수를, 제7대 명지병원장에 김인병 교수를 임명했다. 임기시작은 2월 24일부터이며, 취임식은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 명지병원 C관 7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또 스포츠의학 및 무릎 분야 권위자로서 스포츠의학센터와 스포츠의학연구소를 개소해 체계적인 연구 및 성과를 공유하고, 진료적인 측면에서도 전방십자인대 재건술 3000례를 돌파한 바 있다. 이밖에도 '운동이 약이다(EIM)' 캠페인 확산과 의사·간호사·운동사가 참여하는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국내 스포츠의학이 아시아 최고 수준으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김인병 신임 명지병원장은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명지병원 의무부원장으로 재직하며 의료 서비스 품질 향상과 의료진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데 일조했다.
또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장과 대한재난의학회 이사장을 역임하며 응급의료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했으며, 현재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으로서 응급의학의 발전과 응급의료체계 정립 및 정책개발을 주도하는 등 질적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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