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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그룹의 경차 전문 메이커인 다이하츠가 베스트셀링 경형 왜건 ‘무브’ 신형 모델을 올해 상반기 출시한다.
자동차 전문 레스폰스는 최근까지 노출돤 이미지를 바탕으로 신형 무브 예상 그래픽을 공개했다.
무브는 '미라'를 기반으로 1995년 1세대 모델이 등장했다. 지금까지 5섯번의 완전변경을 거쳐 2014년 출시한 6세대 모델을 판매해왔다. 하지만 2023년 신차 인증 부정 문제가 터지면서 2023년 6월 생산이 종료됐다.원래 2023년 하반기 풀모델 체인지가 예정됐지만 인증 부정 문제로 7세대는 이르면 2025년 4월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
무브 차기 모델은 최신 플랫폼 'DNGA'(다이하츠 뉴 글로벌 아키텍처)를 채용했다. 전고가 30mm 높아지면서 실내 공간이 확대됐다. 이외에 경량화, 고강성화에따른 주행 성능 향상도 가능해졌다.
또 리어 도어를 슬라이드 도어로 변경, 편리성도 좋아졌다, 슬라이드 도어의 채용은 외관 디자인에서 가장 큰 주목점이다.헤드라이트 디자인은 종래 사다리꼴에서 새프한 디자인으로 변경했다. 그릴과 일체형으로 다이나믹한 인상을 보강했다.
사이드나 언더스커트부는 세련된 엣지가 효과가 있는 캐릭터 라인을 채용했고 언더 그릴도 디퓨저 기능을 보강했다.실내에는 10인치 대형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다이하츠 커넥트 앱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55마력을 발휘하는 자연흡기 660cc 직렬 3기통 엔진이 장착된다. 최고출력 64마력 터보 엔진도 선택할 수 있다. 변속기는 신형 'D-CVT'와 결합된다. ‘멀티 스파크’를 채용해 연비도 10% 정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진 에디터 tj.kim@cargu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