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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에서 폭발과 화재가 발생했다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밝혔다.
1986년 4월 역사상 최악의 원전 폭발 사고가 발생했던 체르노빌 원전은 현재 모든 원자로의 가동은 중단됐으나 사용 후 핵연료를 냉각 시설에 보관 중이다. 반경 30㎞ 구역이 일반인 출입이 통제되는 소개 구역으로 지정돼 특별 관리를 받고 있다.
한편 이날 폭발 사고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 통화해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을 개시하고 합의한 가운데 발생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