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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스테로이드 올림픽'으로 불리는 '인핸스드 게임(Enhanced Games)'의 투자자로 나섰다.
트럼프 주니어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인핸스드 게임은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운동이 추구하는 바와 정확히 일치한다"면서, "스포츠를 영원히 바꿀 이 움직임을 지원하게 되어 더없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한편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육상, 수영, 역도 등 개인 종목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며, 2026년 중반 미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