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월의 특별한 경험' 모두투어, '알펜루트 설벽 여행' 선보여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25-02-12 19:37


'4~6월의 특별한 경험' 모두투어, '알펜루트 설벽 여행' 선보여

모두투어가 '일본의 알프스, 알펜루트'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 설벽 개통 기간에 맞춰 특별한 체험이 가능한 상품이다.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는 유럽의 알프스에 견줄 만큼 아름다워 '일본 알프스'로 불리며, 1년 중 4~11월까지만 오픈한다. 다이내믹한 산악 관광 루트로 도야마에서 나가노까지 표고차 2400m를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하여 즐길 수 있다.

특히 해발 2450m에 위치한 다테야마 무로도 지역은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대설 지대다. 4~6월까지 1년에 단 두 달만 개방되는 거대한 설벽 '눈의 대계곡'을 만날 수 있다. 겨우내 쌓인 눈이 도로 양옆으로 쌓이며 형성된 설벽은 최대 20m 높이에 달하며, 방문객들은 직접 눈길을 걸으며 장대한 자연의 위엄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기획전은 고마츠 왕복, 나고야 왕복, 부산 출발 상품으로 구성됐다. 대한항공, 아시아나, 진에어, 제주항공 등 다양한 항공사를 이용한다.

이우연 모두투어 상품본부장은 "특별한 체험을 원하는 여행객을 위해 1년에 단 2개월만 개방되는 알펜루트 설벽에서 진정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획전을 출시했다"며 "여름 성수기를 맞아 최신 여행 트렌드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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