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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과 '발달장애인 사회 및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업무협약은 발달장애인의 고용 촉진 및 사회참여를 위한 일자리 활동 연계와 발달장애인의 직업 적성에 맞는 업무 지원에 상호 협조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2000년 처음 시작한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를 비롯하여, 전문강사,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이 멘토로 활약하며 교육 취약 초·중등 학생에게 필요한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배움 플러스 학습 멘토링' 사업과 소외계층 아동 삶의 질 향상과 백혈병 소아암 환우를 위한 지원 활동이 대표적이다.
2004년부터 '아름다운가게'에 지속적인 물품 기부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말 누적 기부량은 약 140만 점에 달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