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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의 티익스프레스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
에버랜드는 티익스프레스 재가동을 앞두고 안전 전문가들이 매일 아침 레일 위에서 볼트를 하나하나 점검하고, 열차 시운전 테스트를 반복하는 등 고객들이 안심하고 스릴을 만끽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을 철저하게 진행했다.
티익스프레스에 에버랜드 대표 급류 어트랙션인 '아마존 익스프레스'와 '썬더폴스'도 2월 15일과 21일부터 각각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에버랜드는 2월 말까지 뱀띠해 특별 할인, 가족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윈터 스파 캐비로 변신한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한 고객은 당일 오후 3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투파크(2 Park) 이벤트도 내달 3일까지 진행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