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바오패밀리-삼성 라이온즈 연간 컬래버 추진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25-02-11 12:50


에버랜드, 바오패밀리-삼성 라이온즈 연간 컬래버 추진

에버랜드의 바오패밀리가 삼성 라이온즈의 승리를 위한 서포터로서 활동한다.

11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바오패밀리의 서포터 활동은 단순한 컬래버레이션을 넘어 스토리를 바탕으로 삼성 라이온즈 우승을 위한 서포터 활동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야기의 시작은 판다월드에서 야구공과 야구배트를 가지고 노는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삼성 라이온즈에 스카우트 되는 것으로 시작한다. 루이바오는 스마트한 투수로, '후동석'이라는 별명을 가진 파워 캐릭터 후이바오는 강타자로서 아빠 러바오와 함께 훈련에 매진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고 삼성 라이온즈의 승리에 기여한다는 이야기로 진행된다. 모든 과정은 영상과 이미지 등으로 SNS에 소개될 예정이다.

에버랜드는 바오패밀리의 서포터 첫 활동 행사로 지난달 말 배택영 삼성물산 리조트사업부장(부사장)과 이종열 삼성 라이온즈 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삼성 라이온즈 어린이 회원 입단식을 진행했다. 2월 말 모집하는 삼성 라이온즈 어린이 회원들에게는 바오패밀리 캐릭터 유니폼, 모자, 가방 등 선물이 제공되며 3월 말에는 에버랜드 내 팝업 스토어를 오픈해 30여 가지 다양한 굿즈들을 선보인다. 5월 초 진행되는 에버랜드&라이온즈 위크에서는 판다 할부지 강철원 주키퍼가 시구에 나서고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은 바오패밀리 특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설 계획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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