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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의료인의 '프로포폴 셀프 처방'이 금지된다.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마약류통합정보센터에서 관계기관 등에 요청할 수 있는 정보의 범위가 확대되고, 하수역학 마약류 사용 행태조사의 내용과 방법이 명확히 규정됐으며, 마약, 향정신성의약품 및 원료물질 범위도 확대된다. 또한 마약류통합정보센터에서 관계기관에 급여정보, 마약사범 등 정보까지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 식약처는 이를 활용해 마약류 통합정보와 연계·분석하는 등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실태 분석에 활용할 계획이다.
하수역학 마약류 사용 행태조사를 통해 마약류 종류, 검출량 등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고, 국제연합(UN)에서 통제물질로 지정하거나 의존성 등이 확인된 물질은 마약류 혹은 원료물질에 추가할 수 있도록 하여 관리를 강화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