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소형 기자] 김밥 재료 뿐 아니라 건강차로도 인기있는 우엉이 제철이다.
뿌리채소에서 많이 발견되는 수용성 식이섬유 이눌린 성분은 체내 소화 효소에 의해 분해되지 않아 배변 기능을 촉진시켜 주고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에도 도움을 준다. 사포닌 성분 역시 혈관 내 유해 물질을 제거하고 혈압을 낮춰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사포닌과 함께 리그난, 알칼로이드 성분은 항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유방암 및 자궁암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있다. 칼슘과 철분 역시 많아 여성들의 골다공증 및 빈혈 예방에도 좋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