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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태국이 택배 영업소에서 어린아이 미라 2구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상자에는 색이 어둡고 건조한 상태의 신생아 사체 2구가 있었다. 사체 일부에는 금박이 붙어 있었다.
택배 발송자는 인근 지역에서 영업하는 주술사 A씨(39)로, 그는 사뭇쁘라깐주의 한 시장에서 1만 바트(약 43만원)에 시신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술사와 중국인 등을 상대로 신생아 사체 거래 이유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주술적 의미 또는 약용의 목적으로 영아 사체를 구입하려 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