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표창해) 정형외과 조성탄 과장이 최근 美 시카고서 개최된 제52회 세계 경추 연구학회에서 임상 연구 포스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를 통해 경추 전방 수술 후 감압 정도를 평가하는 방법에 있어, V-line이 기존의 척추관 점유율(Canal Occupying Ratio)을 기반으로 한 평가보다 더 유용한 지표임을 높이 평가 받았다.
조성탄 과장은 "기존의 척추관 점유율을 기반으로 한 경추 전방 수술 후 예후 평가는 경추 전방 수술 후 회복되는 경추 전만을 같이 포괄하는 개념이 아니라는 한계점이 있었는데, 이번 연구에서 확인한 V-line은 수술 후 회복되는 경추 전만까지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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