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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와 원시림이 어우러진 비경을 감상할 수 있어 매년 수만명이 찾고 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숨바우길은 산림청이 뽑은 명품 숲길 50선에 뽑힐 만큼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한다.
특히 겨울철 소복이 쌓인 산길과 얼음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설경을 연출한다.
군은 보다 많은 관광객이 숨바우길을 즐기도록 입구에 정선의 아름다운 바위와 울창한 이끼를 형상화한 마스코트인 '익희'와' 바우'를 활용한 포토존을 설치했다.
지형규 산림과장은 5일 "눈 덮인 숨바우길에서 차갑고 맑은 공기를 가슴에 채우며 마음까지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