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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전지역 사립대학들이 올해 학부 등록금을 줄줄이 인상했다.
5일 지역 사립대에 따르면 한남대는 등록금 심의위원회에서 올해 학부와 대학원 등록금을 각 5.49% 인상하기로 했다.
목원대도 학부 등록금 4.98% 인상을 결정했다.
배재대는 학부 등록금을 5.47% 인상하고 대학원은 동결키로 했다.
우송대는 올해 등록금을 학부 4.88%, 대학원 5.45% 각각 인상하기로 했다.
건양대는 학부와 대학원 등록금을 5.18%와 4.89% 각각 인상하기로 했다.
어려운 경제 상황에 학부모와 학생 부담이 커지는 만큼 반발도 예상된다.
충남대와 한밭대 등 국립대는 올해 학부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한 가운데 지역 사립대 가운데는 대전대가 올해 학부와 대학원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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