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편의점 업계 첫 오분도미 제품 출시…"잡곡 판매 확대"

기사입력 2025-02-05 09:20

[GS25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고른 영양소를 갖춘 오분도미 제품을 편의점 업계 최초로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오분도미는 쌀의 겉껍질을 벗겨 50% 정도만 도정한 것으로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즐겁게 건강을 챙기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현상이 계속되면서 편의점에서 잡곡을 찾는 고객 수요도 느는 추세다.

GS25 잡곡의 전년 대비 매출 증가율은 2022년 15.4%, 2023년 23.8%, 2024년 25.9% 등으로 매년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전체 양곡 매출 가운데 잡곡 비중이 15%까지 상승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GS25는 이런 추세를 고려해 잡곡을 핵심 전략 상품 가운데 하나로 선정하고 맞춤형 상품 출시, 품종 다변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일동 GS25 신선식품강화팀 MD(상품기획자)는 "편의점을 찾는 1∼2인 가구를 위한 소용량 쌀에 잡곡까지 양곡 품목을 다각화해 세분화한 고객 수요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lucho@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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