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겁게 건강을 챙기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현상이 계속되면서 편의점에서 잡곡을 찾는 고객 수요도 느는 추세다.
GS25 잡곡의 전년 대비 매출 증가율은 2022년 15.4%, 2023년 23.8%, 2024년 25.9% 등으로 매년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전체 양곡 매출 가운데 잡곡 비중이 15%까지 상승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GS25는 이런 추세를 고려해 잡곡을 핵심 전략 상품 가운데 하나로 선정하고 맞춤형 상품 출시, 품종 다변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일동 GS25 신선식품강화팀 MD(상품기획자)는 "편의점을 찾는 1∼2인 가구를 위한 소용량 쌀에 잡곡까지 양곡 품목을 다각화해 세분화한 고객 수요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lucho@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