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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4일부터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삼성전자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개통을 시작했다.
KT는 4일 오전 팝업 행사장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를 사전예약하고 응모한 Y덤 고객 25명을 초청해 'S25 언박싱 데이(Unboxing Day)' 개통 행사를 진행했다. 초청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케이터링과 스페셜 굿즈 패키지가 제공됐으며, 구독자 100만 명 유튜버 마술사 김준표의 AI 마술 공연과 갤럭시 AI 강연도 함께 진행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KT는 사전 개통하는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KT의 20대 브랜드 'Y'는 Y덤 고객을 위한 특별 혜택을 마련했다. 만 34세 이하 5G 고객에게 제공하는 Y덤은 기본·공유 데이터 2배, 스마트기기 1회선 무료 또는 할인 혜택을 포함하는 KT의 특화 서비스다.
세컨드 디바이스에 관심이 많은 고객이라면 '삼성 초이스 요금제' 가입 시 버즈3와 버즈3 프로를 혜택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디바이스 초이스 요금제'를 선택하면 매월 다양한 디바이스 할부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는 갤럭시 S25 시리즈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365폰케어 파손' 서비스도 제공한다. 세컨드 디바이스(갤럭시 버즈·워치 등)의 파손·피싱·해킹 보장과 함께 폰 교체·파손 수리 대행까지 지원한다. 월정액 5900원으로, 스페셜 이상 요금제 이용 시 멤버십 차감 할인으로 월 38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손정엽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상무)은 "고객의 구매 부담을 줄이고, 만족도 높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