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의 한 남성이 낯선 여성에게 판매한 복권이 1등에 당첨돼 화제다.
이에 A는 자신이 긁고 있던 복권 중 두 장을 팔겠다고 제안했다.
두 장을 건네받은 여성이 옆에서 복권을 긁던 중 환호성을 질렀다.
A는 깜짝 놀라 여성의 손에 있던 복권을 잡아채 확인해 보니 실제 당첨이 맞았다.
이후 그는 "너무 화가 나서 밤새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남성의 선의가 화를 불렀다", "긁다가 계속 당첨이 안 되니 팔았나 보다", "이런 게 바로 운이다", "복권 회사가 꾸며낸 이야기일 듯"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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