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최근 미국에서 연이어 항공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이번엔 이륙을 준비하던 여객기에서 화재가 목격돼 승객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승객들이 촬영한 영상을 보면 날개 아래 엔진에서 붉은 불꽃과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 겁에 질린 승객들은 창밖을 내다보며 불안해했다.
항공기는 이동을 중지하고 멈춰 섰고 승객들은 탑승 계단과 비상 슬라이드를 통해 대피했다.
미국 연방항공청(FAA)은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